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토론토 A to Z/생활정보

캐나다에서 플루/코비드 백신 무료로 맞기 - 외국인도 가능

by 모때루 2024. 10. 10.

쌀쌀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면 이제 곧 백신시즌이 다가온다는것을 알 수 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거주신분에 관계없이 플루 혹은 코비드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1. 누구나 무료로 맞을 수 있나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시민권자, 영주권자, 유학생이건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OHIP카드를 소지하지않아도 상관없다. 

6개월이상 어린이와 성인(임산부 포함) 모두 접종이 권장된다.

 

2. 플루 백신 언제 맞아야하나

독감시즌은 주로 늦가을부터 다음해 이른봄까지 이어진다. 독감 바이러스는 계속 변종이 나오기때문에 해마다 새로운 백신을 접종하는것이 좋다. 

독감백신이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대략 2주의 시간이 걸리므로 백신이 출시되면 빨리 접종을 받는것이 좋다.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추운 곳이어서 한국에 비해 플루접종을 늦게 시작하는 편이다. 올해 2024년은 10월 28일부터 일반인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2024년 10월 28일 부터 플루 백신 접종 시작

 

코비드백신 역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플루백신과 동시접종도 가능하다. 

 

3. 백신종류 및 횟수

9세이상 어린이와 성인은 매해 1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전에 백신접종을 한적이 없는 6개월에서 9세미만 어린이라면 2회접종을 해야한다.(최소 4주 간격) 만일 지난계절에 한번이라도 독감백신을 맞은 6개월에서 9세미만이라면 1회접종만 해도 된다. 

 

65세 이상은 일반 백신과 고용량 백신 2가지중에 선택 가능하다. 

 

4. 접종받을 수 있는곳

  • 워크인클리닉
  • 패밀리닥터
  • 지역 Puclic Health
  • 약국 (온타리오주는 2세미만은 약국접종이 불가능하다. 주에 따라 연령제한이 다름)

가장 접근성이 좋은 약국에서 접종받는것이 편리하다. Shoppers와 같은 약국체인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예약하고 접종받으면 된다.

 

약국체인 Shoppers의 Flu shot 예약화면